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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1. 생성자 대신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고려하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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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1. 생성자 대신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고려하라

0JUUU 2022. 3.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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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야,,, 클래스의 인스턴스 내놔👊" 할 때, 주는 방법

 

  1. public으로 열린 생성자 호출 (전통적🏮)
  2. 정적 팩터리 메서드

➡️ 클래스는 클라이언트에게 public 생성자, 정적 팩토리 메서드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방법이 2가지가 된 것 ❣️

 

책의 저자는 '정적 팩터리 메서드와 팩터리 메서드는 다르다!' 고 했다. 이름도 비슷한데, 뭐가 다른 걸까? 생각해봤다.

누군가... 팩터리 메서드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Factory Methodis a creational design pattern that provides an interface for creating objects in a superclass, but allows subclasses to alter the type of objects that will be created.

팩토리 메소드 패턴(Factory Method Pattern)은 객체를 생성하기 위해 인터페이스를 만듭니다. 어떤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만들지를 서브클래스에서 결정하도록 합니다. 팩토리 메소드를 이용하면 인스턴스를 만드는 일을 서브클래스로 미룰 수 있습니다.

팩터리 메서드는 상속에 의존하는 디자인 패턴이다. 하지만, static 즉,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이용하면 더 이상 하위 클래스에서 확장할 수 없으므로 팩터리 메서드 패턴의 목적에 어긋난다. 이 부분을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나의 짧은 지식을 동원해 생각해보자면
정적 팩터리 메서드의 경우,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호출하지 않고도 생성 가능하다.
하지만, 팩터리 메서드 패턴의 경우에는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만들어야만 호출할 수 있다.
이것 또한 둘의 차이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틀렸다거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면 마구마구 지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기존 생성자 방식이 있음에도 정적 팩터리 메서드가 등장한 데는 이유가 있다. 또한, 모든 방식에 장점만 존재할 수는 없는 것❕ 정적 팩터리 메서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장점

1. 이름을 가질 수 있다.

생성자에 넘기는 매개변수와 생성자만으로 반환되는 객체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기 어렵다. 만약, 네이밍을 잘 한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사용한다면 반환된 객체의 특성을 쉽게 묘사할 수 있다. 

BigInteger bigInteger = new BigInteger(3, new Random());​

이렇게 생성자를 활용하는 것보다

 

BigInteger.probablePrime => 값이 소수인 BigInteger 반환

해당 코드가 훨씬 어떤 객체를 반환하는지 파악하기 쉽다.

2. 호출될 때마다 인스턴스를 새로 생성하지는 않아도 된다. 

중요! 생성하지✌️는✌️에 유의하자. 처음 읽었을 때, '새로 생성하지 않는다.'라고 읽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어미에 유의하자.

 

이러한 특성 덕분에 

불변 클래스 : 인스턴스를 미리 만들거나 새로 생성한 인스턴스를 캐싱하여 재활용하는 식 ➡️ 불필요한 객체 생성을 피할 수 있다.

 

같은 객체가 자주 요청되는 상황이라면 정적 팩터리 메서드는 성능을 크게 올려줄 수 있다.

'반복되는 요청 ➡️ 같은 객체 반환'하는 식으로 언제 어느 인스턴스를 살아 있게 할지를 철저히 통제 가능하다. ➡️ 인스턴스 통제 클래스

 

  • 인스턴스 통제하는 이유는?
    1. 클래스를 싱글턴으로 만들 수 있다.
    2. 클래스를 인스턴스화 불가로 만들 수 있다.
    3. 불변 값 클래스에서 동치인 인스턴스가 단! 하나뿐임을 보장할 수 있다.
    4. (다른 소리긴 함) 플라이웨이트 패턴의 근간이 된다. (플라이웨이트 패턴에 대해서는 추후... 글을 작성하겠다.)

3. 반환 타입의 하위 타입 객체를 반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반환할 객체의 클래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API를 만들 때 구현 클래스를 공개하지 않고 그 객체를 반환할 수 있어 API를 작게 유지할 수 있다. API를 작게 유지하면 프로그래머가 API를 사용하기 위해 익혀야 하는 개념의 수와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4. 입력 매개변수에 따라 매번 다른 클래스의 객체를 반환할 수 있다.

반환 타입의 하위 타입이기만 한다면 어떤 클래스의 객체를 반환하든 상관없다. 

5.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작성하는 시점에는 반환할 객체의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점은 JDBC 등 서비스 제공자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근간이 된다. 서비스 제공자 프레임워크에서의 제공자는 서비스의 구현체다. 그리고 이 구현체들을 클라이언트에 제공하는 역할을 프레임워크가 통제하여, 클라이언트를 구현체로부터 분리해준다. 


단점

1. 상속을 하려면 public이나 protected 생성자가 필요하니 정적 팩터리 메서드만 제공하면 하위 클래스를 만들 수 없다.

2. 정적 팩터리 메서드는 프로그래머가 찾기 어렵다.

생성자처럼 API 설명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니 정적 팩터리 메서드 방식 클래스를 인스턴스화할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 API 문서를 잘 써놓고 메서드 이름도 널리 알려진 규약을 따라 짓는 식으로 문제를 완화해줘야 한다.

 

 

정적 팩터리 메서드에 흔히 사용하는 명명 방식들

  • from : 매개변수를 하나 받아서 해당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형변환 메서드
  • of : 여러 매개변수를 받아 적합한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집계 메서드
  • valueOf : from과 of의 더 자세한 버전
  • instance 혹은 getInstance : (매개변수를 받는다면) 매개변수로 명시한 인스턴스를 반환하지만, 같은 인스턴스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create 혹은 newInstance : instance 혹은 getInstance와 같지만, 매번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해 반환함을 보장한다.
  • getType : getInstance와 같으나, 생성할 클래스가 아닌 다른 클래스에 팩터리 메서드를 정의할 때 쓴다. "Type"은 팩터리 메서드가 반환할 객체의 타입이다.
  • newType : newInstance와 같으나, 생성할 클래스가 아닌 다른 클래스에 팩터리 메서드를 정의할 때 쓴다. "Type"은 팩터리 메서드가 반환할 객체의 타입이다.
  • type : getType과 newType의 간결한 버전

 

정적 팩터리 메서드와 public 생성자 모두 각자의 쓰임새와 장단점이 있으니 잘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자의 말로는 정적 팩터리 메서드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으니 무작정 public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라고 한다. 

참고

  1. 이펙티브 자바 3/E
  2. https://refactoring.guru/design-patterns/factory-method
  3. https://refactoring.guru/design-patterns/factory-comparison
  4. https://velog.io/@jamieshin/%ED%8C%A9%ED%86%A0%EB%A6%AC-%EB%A9%94%EC%86%8C%EB%93%9C-%ED%8C%A8%ED%84%B4Factory-Method-Pat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