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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개발노트

글또 10기도 어느덧 이 글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글또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아래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글또 -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입니다geultto.github.io9기부터 시작해서 10기까지 약 1년간의 글또 여정을 거치며 내 기준에서 많은 글을 작성했다. (원래 0에서 N까지 가는 것이 제일 어렵고 성장세가 커 보이는 법 ㅎ) 이 활동을 하면서 글감이 막 떠올라 작성할 생각에 설레었던 적도 있고, 마감에 쫓겨 후다닥 작성했던 기억도 있다. 주로 후자가 더 많았던 것 같긴 하다. 글또를 하면서 깨닫게 된 생각 2가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도 작성해보고자 한다. 1. 글 쓰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않다이전에는 개발 글을 작성한다 를 굉장히 잘 알고..

최근 이미지 url을 일괄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했었다. 이 과정에서 Serialize(직렬화)와 Deserialize(역직렬화)를 이용하여 URL을 변경하였다. 만약 당신이 직렬화와 역직렬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해당 작업이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역시나 팀 내 코드 리뷰에서 "해당 방법은 직렬화/역직렬화의 원칙에서 벗어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리뷰를 받은 후 Serialize와 Deserialize의 원리를 다시 고민하게 되었고, 왜 내가 개발한 방법이 원칙에서 벗어난다고 했던것인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Serialize와 Deserialize의 기본 원리serialize와 deserialize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만 짚고 넘어가겠다. 개념설명Serialize..

🏦 기술 부채 상환 | git merge 와 rebase에 대해 알아보자최근 두고두고 쌓아둔 업보가 거대한 눈덩이로 변해 나를 덮쳤었다. 이 경험을 소개하며 그동안 쌓여온 git에 대한 기술 부채를 조금 갚아보려 한다. mac 세팅 중 사내 문서를 참고하여 아래 명령0juuu.tistory.com지난번에 merge와 rebase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두 방식의 차이와 내가 겪었던 문제에 대한 원인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Mergemerge는 두 개의 브랜치와 합칠 두 브랜치의 공통 조상 브랜치를 기준으로 합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병합 커밋이 생성되며, 두 브랜치의 히스토리는 그대로 유지된다.특징 : 브랜치의 전체적인 히스토리가 보존되고, 합쳐지는 이력이 커..

최근 두고두고 쌓아둔 업보가 거대한 눈덩이로 변해 나를 덮쳤었다. 이 경험을 소개하며 그동안 쌓여온 git에 대한 기술 부채를 조금 갚아보려 한다. mac 세팅 중 사내 문서를 참고하여 아래 명령어로 git 세팅을 한 적이 있다. git config --global pull.rebase true한 달이 지난 후 develop 브랜치에서 개발 브랜치를 생성한 후 작업 내용을 반영하고 리뷰를 받았다. 리뷰를 반영하던 중 현 develop 브랜치에는 새로 개발되어 반영되어 있으나 내 개발 브랜치에는 해당 내용이 없어 develop 브랜치의 최신화된 내용을 내 브랜치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기존에는 pull.rebase를 false로 기본 설정해놓았기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래 명령어를 실행하였다. 이렇게..